언론이 주목한 파이
[머니투데이]기업가정신 양성 '대안대학 파이' 3월 신입생 모집
기업가정신 양성 '대안대학 파이' 3월 신입생 모집
'대안대학 파이(PIE, Professional Institute of Entrepreneurship)'는 새로운 세대들을 위한 제대로 된 대안적 대학교육이 필요하다는 소명의식에서 오는 3월 새롭게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안대학 파이는 기업가능력을 육성시켜 학생 스스로 직업을 만들도록 돕는 전문적 대안대학이다. 취업이 목표가 되어버린 대학교육, 수동적인 인재만을 추구하는 대학교육이 아닌 창직, 창업을 통해 독립적인 경제 주체의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대안대학 파이는 기존의 대학 교육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을 가진 교수진의 전문성과 현실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프로젝트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해 준비됐다.
토론식 교육과 현장 체험, 전공과목의 통·융합 방식을 처음부터 접목하는 교육 방식으로,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직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형 교육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심리상담 트랙, 건축디자인 트랙, 지역커뮤니티 트랙, 인문IT 트랙 등 4가지 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트랙들을 3년간 융·복합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안대학 파이는 대안고등학교나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기존 4년제 대학을 중퇴 또는 졸업하고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이 새로운 직업세계를 구현하고자 하는 사람, 경력단절된 여성, 현재 직업에서 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인재를 구하고 있다.
김주영 대안대학 파이 준비위원장(재단법인 죽헌장학회 부이사장)은 "미래학자들의 전망에 따르면 미래 세대는 3개 이상의 영역에서, 5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19개의 서로 다른 일을 할 것"이라며 "대안대학 파이에서는 협업능력, 소통능력, 창의성, 도전정신을 함양시켜 창직, 창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교수진으로는 사회적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이경재 대표,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델미텐츠 오영진 대표, 고양청소년농부학교 김경윤 교장, 한미사이언스 김재식 부사장, 서울문화재단 김홍남 전문위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손혜리 이사장, 황병구 재단법인 한빛누리 운영본부장 등이 있다.
고등학교 이상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 양식은 홈페이지(www.pie-edu.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등기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다.(문의 031-703-0104, master@pie-edu.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