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선일보] “세상이 두려워요” 은둔 청년, 전국에 51만명
어떠한 계기로 외부와 단절된 채 집 안에 스스로 틀어박히는 '은둔 청년'이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51만여명의 은둔 청년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김혜원 교수님은 은둔 청년을 취재하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초경쟁 사회가 지속되고, 좋은 직장이나 학력을 가지지 않으면 모두 ‘루저(패배자)’로 낙인찍는 집단 문화 때문에 청년들이 실패 경험을 버티기 어렵다”며 “과거보다 취업 혹은 자기 실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 같은 은둔형 외톨이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머니투데이] 경기도교육청,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6개 기관(△게슈탈트하일렌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카운슬링센터 △아랑돌봄센터 △한국교육협회 △(사)공감연대 △(사)파이나다운청년들)을 지정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학생이 겪는 심리나 정서 위기를 극복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과 가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수신문] 은둔형 외톨이 "20만 명이 넘는 은둔형 외톨이에게 손을 내미는 방법"
IMF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장기 경기침체,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은둔형 외톨이가 보고되었으며 현재 국내에서도 만 19~49세 사이의 인구 중 약 21만2천여 명을 은둔형 외톨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학업 부적응’과 ‘취업 실패’가 계기가 된 대부분의 은둔형 외톨이는 실제로 외로움을 많이 느끼며누군가와 소통하기를 원하지만 방법을 몰라 답답해 할 뿐이죠.
이 책은 심심치 않게 밝혀지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의문제의 실상과 현실을 충분히 전달하려 기획되었으며,
해석과 평가보다는 자책 없는 환경과 비난을 그치고자 객관적인 진실을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