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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파이낸셜뉴스]취업실패에 어둠속으로 밀려난 청년들… ‘외톨이 중년’을 맞다
2019년에 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시장은 더욱 얼어붙었습니다. 그로 인해 지난 몇년간 은둔형 외톨이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속적인 취업 실패로 인해 용기가 사라지면서 방에서 나오지 않게 된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근거를 토대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이 취업 지원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되는데요. 일할 의지가 없는 니트족과 달리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적 관계를 맺기 어려워하며 은둔 기간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건강을 회복하는 접근이 먼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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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사회적 대인(對人) 관계를 맺지 않고 집에서만 고립돼 6개월 이상 지낼 경우’를 은둔형 외톨이 판별 기준으로 삼는다. 주로 집 안에 머무르면서 편의점에 생필품을 사러 가거나, 본인의 취미 활동만을 위한 외출 등 극히 제한적인 외부 생활만 할 경우 ‘은둔 청년’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혜원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는 “부모들이 은둔하는 청년을 억지로 병원에 데리고 와 약 처방을 받거나 강제입원 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실패한다”며 “개인 상황에 따라 치료법 역시 제각각인 만큼, 획기적인 특정 치료법이 있을 것이란 기대보다는 시간을 두고 전문가와 상담하며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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