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파이 청년학교] 제2회 청소년 창직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빠르게 변하고 새롭게 늘어나는 직업 정보와 해당 직업인 멘토와의 상담 서비스를 무료 어플리케이션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파이 청년학교가 주최한 ‘제2회 청소년 창직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탄국제고등학교의 ‘아침’팀은 ‘ㅈaㅂs(잡스)’라는 직업정보 어플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관심있는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관련학과, 하는 일, 직업 전망 등- 뿐아니라 해당 직업군에서 일하는 멘토로부터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멘토와의 상담은 코인 제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해 토인을 구입하고, 그 코인을 이용해 멘토와 대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이같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급변하는 직업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는 전문 관리자인 ‘커리어 마케터’라는 새로운 직종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침팀의 김민서 팀장은 “스마트폰 사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이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ㅈaㅂs’ 어플리케이션은 직업 외에도 청소년들의 관심사인 문화정보를 대거 포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청소년 관련 문화정보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의 수익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수상을 차지한 대림대학교 ‘광대’팀은 ‘웰빙 바리스타’라는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중요시하는 요즘 추세에 맞춰 카페에서 채소와 과일 등 건강식을 판매하고, 웰빙 바리스타는 고객들에게 건강 정보와 운동법, 건전한 식습관 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헬스트레이너와 바리스타의 장점들을 뽑아 웰빙이라는 이름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장려상은 학원 경영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수원여자고등학교 ‘유채꽃’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유채꽃팀의 ‘그랜드파머 아카데미’라는 아이디어는 학과목 수업을 운영하는 학원에 실버 수강생을 결합하는 형식입니다. 학원들이 대부분 오전에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착안, 그 시간대에 노인 여가활용과 자격증 관련 강좌를 개설하도록 함으로써 고질적인 수강생 부족 현상을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서진형 심사위원장(경인여대 교수)은 “매우 독창적이며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고민들이 묻어있는 아이디어들이 많았다”며 “일부 아이디어들은 실제 창직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회 공모전에는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함께 마음을 공유할 반려동물을 추천해주고, 동시에 반려동물들에게는 좋은 주인을 찾아주는 직업인 ‘애니멀 컨설턴트 앱’을 선보인 배이직 팀(야탑고)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 pie-edu.com 전화: 031-703-0104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