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및 입학

요즘은 DIY시대인 것 같습니다.

가구를 비롯해 많은 것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DIY가 유행인 것은 인건비 절약을 통해 단가를 내리게 하는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직접

만들어 감으로써 자신만의 고유한 의미를 찾는 이유도 있습니다.

 

‘너 스스로 해라(Do It Yourself)’라는 말 그대로 청년들이 자신의 삶에 스스로 해 내는 정신도 필요한 듯합니다.

 

이번 학기 파이청년학교 학생들은 목공(우드크래프트) 과목을 이수합니다.

총 14주에 걸쳐 나만의 테이블, 모니터 받침대, 우드스피커 등을 손수 제작할 예정입니다.

창생공간 재미의 대표이신 이현식 교수님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합니다. 15일 첫날 수업에는 안전교육,

목공장비의 특성과 사용법, 나무의 특징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남시에 위치한 ‘창생공간 재미’에서 교육을 하는데요.

이 공간도 특이합니다. 본래 주택가의 문닫은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1층은 갤러리, 2층은 카페로 탄생한

멋진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아마 파이 학생들은 이 곳에서 수업을 하면서 공간 재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듯 합니다.

 

이번 학기 파이학생들이 만들어낼 목공예품은 무엇이 될까요?

멋진 작품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