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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교과목 및 교육성과
[2019년 1학기] 서로를 알 수 있었던 심리극체험.
2019년 1학기 신입생 한00 학생의 수업후기 글입니다.
학생들감 친밀감은 물론 유대감까지 느낄 수 있게 되는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합니다:)
<5월13일 싸이코드라마(심리극)>
이번 주 심리극 수업에서는 우리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장의 종이에 각자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가고 싶은 곳을 적고 랜덤으로 뽑아서 누구의 것인지 맞춰봤는데 우리는 구성원 전부를 다 맞춰버렸다. 학교 외적으로는 만난 적이 없긴 하지만 수업시간 특히 심리극 시간에 자신의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기 때문에 다들 쉽게 맞췄던 것 같다.
오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알고 지낸 시간에 비해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있다는 것과 이렇게 서로를 많이 안다는 건 참 기분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같이 학교생활을 하고 같은 배움의 길을 걸어갈 우리가 서로를 잘 안다는 사실에 든든함... 흐뭇함... 그런 묘한 느낌이 들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심리극 수업 때는 평소보다 서로가 더 가깝게 느껴지고 속깊은 얘기를 하게 되어, 수업이 끝나 집으로 갈 때 기분좋게 돌아가게 된다. 사람의 심리를 만지고, 개방하고, 나눈다는 것은 행복한 결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체험하는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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