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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의사소통" 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의사소통에 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장면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고 일상적인 일들이지만
항상 그 의사소통 때문에 관계가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일적인 장면에서 뿐 아니라 친구, 가족, 자녀 등 가까운 사이의 의사소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일상이 바쁘고, 처리해야 할 일들도 많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재능이자 기술이어야 하는 시대인 것 같아요.
아무리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간접소통으로만으로 가능한 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친구도 만나고, 연애도 하고, 가족과 대화도 하고 직장 내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가족, 직장, 학교 등의 다양한 사회생활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고 관계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개개인들의 가치관과 성격은 제각각이다.
보니 자신의 의도와 달리 갈등이 빚어지거나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로 인한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 감정들은 분노, 미움, 원망 등으로 드러나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인간관계 단절, 왜곡된 해석, 소외, 왕따문화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지요.
상대방에게 의도를 분명하고 정확히 전달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이 필요합니다.
갈등을 피하고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지 않으면서 내 의도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하지 않아야 할 몇가지 주의점이 있는데요.
★ 비효과적 의사소통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자신의 해결되지않은 감정이 나도 모르게 자극받는 경우
거친 표현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말문이 막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런 부분이 고정되어 대화패턴이 되어버리는 경우에는 관심분야가 아니면 들으려 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상대방 입장에선 답답하고 대화를 이어가기 어렵지요. 한꺼번에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배우긴 힘들지만, 조금씩 시도해볼 수는 있습니다.
★ 효과적인 의사소통 자세 ★ 는 어떻게 하면 길러질까요?
첫째, 잘 듣기
잘듣는 다는 것은 말하기의 기본이면서 매우 어렵기도 하죠.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잘 듣고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둘째, 관심기울이기
눈, 코, 가슴 등을 자연스럽게 번갈아 가면서 시선처리를 한다.
내가 잘 듣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비언어적인 표현이 됩니다.
셋째, 명료화하기
애매모호한 상황을 정리하여 명확하게 표현합니다.
예) 아드님이 성적도 안좋은데 노력도 안하는 것이 답답하시네요.
넷째, 요약하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어떤 의미인지 요약하여 되물어 보는 것입니다.
이 경우 상대방이 이야기의 중심을 잡고 자신의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간단하지만 매우 어려운 기술입니다.
항상 염두해 주고 연습하고 노력해야 얻을 수 있으며 효과에 대한 확신은 없더라도 가장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간의 대화는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부부, 부모-자녀 간의 대화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할 수 있겠지요.
왜냐하면 의사소통 방식은 평소의 대화 패턴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칫 잘못하면 평생을 서로를 원망하고 불편해하면서 살아가야 할 수 도 있으니까요.
마음속으로는 절대 그런 삶을 살고 싶지 않으면서도 서로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감정이 쌓이게 되고
결국 극복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어지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흔히, 서로 이해가 부족해서, 또는 마음이 좁아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문제해결에 다가가긴 어렵습니다.
정확히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나 전달법으로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그러면 답답함과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흔히 부정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너 - 전달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나 - 전달법이라고 합니다.
나 - 전달법은
1. 상황에 대한 비난, 비판없는 서술
2. 그 상황이 나에게 미친 영향
3.그로 인한 나의 감정이나 느낌
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아들 민준이는 오늘도 늦잠을 잤습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학교에 지각할 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 도대체 몇번을 깨워야 일어날거니~!!?? 넌 어떻게 매일매일이 늦잠이냐~!"
라고 말한다면, 정확하게 너 - 전달법을 사용하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 나 - 전달법을 사용하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시죠..
1. 민준아... 벌써 7시가 넘었어
2. 이러다간 니가 학교에 늦어서 선생님께 혼나고 아침부터 운동장에서 벌 설까봐
3. 내가 매우 걱정스럽단다.
어떤가요? 똑같은 말이라도 감정이 좀 덜 상하고 부드럽지 않나요?
물론, 처음엔 너무 어색하고 이상할 거예요...
몇번 시도했다가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이렇게 하는 게 무슨 소용이야?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나의 의사소통 방식이 바뀌면 상대방도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