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프로젝트
그동안 파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2016-1학기 : 창직 컨설턴트>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많은 직업이 새로 생겨나면서 적극적인 ‘창직(Job Creating)’이 요구되는 사회입니다.
더불어 창직을 체계적으로 돕는 전문가 또한 새로운 직업군이 될 수 있겠죠?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신나게 새로운 직업만들기에 열정을 쏟았고, 필요한 교재와 프로그램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창직워크북도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2016-2학기 / 2017년 1학기 : 빈집 프로젝트>
우리나라에 엄청나게 많은 빈집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새롭게 피어날 공간 또한 곳곳에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돌고 국내외 성공사례를 공부하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덧입혀 되살릴 수 있을
마을공간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놀랍게도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작성하고, 최종 PT까지 한
사업제안서가 ‘따복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신나게 공간을 재생했답니다.
<2017-1학기 : 마을문화기획자(CCD)>
공간이 확보되었으니 멋진 컨텐츠로 그 공간을 살려내야 했습니다.
토론과 연구, 시행착오와 도전, 아이디어의 조율과 융합을 통해 다양한 활동거리들이 탄생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상담카페, 마을 도서관, 청년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판매하는 갤러리,
정기적 문화사랑방 등을 운영해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바리스타, 간단한 베이커리, 홈피제작, 홍보,
회계 등 다양하고 살아있는 공부를 했습니다.
<2018-1학기 / 2학기 : 모바일 게임(TRIwar. 트라이워) 개발 및 운영>
파이 학생들도 수년간 게임을 해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게임이 매우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책을 보면 감동을 느낄 때가 많은데, 왜 게임은 전혀 그렇지 않을까?’
한 친구의 제안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 감동을 주는 게임을 스스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내용 기획, 외국 사례 연구, 게임제작의 기본원리, 그리고 직접 코딩.
이 엄청난 과정을 익히며 간단한 게임을 완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직접 그림을 그리며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하고, 페북과 구글에 올리고, 직접 광고도 했습니다.
기초가 완성된 트라이워는 지금도 계속 진화 개발되고 있습니다.
<2019-1학기 : 웹툰, 영상제작>
미디어 세대답게 웹툰과 영상제작에 대한 파이학생들의 관심이 높았고 이를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했습니다. 평생을 웹툰작가(이전에는 지면을 통해 만화를 발표해오신)로 활동해오신 교수님께
이미지 크리에이팅, 스토리텔링, 웹툰의 역사와 장르 등에 관한 이론 공부부터
촬영기법, 영상제작의 노하우를 현장 실사를 통해 배우고 익혔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들은 웹툰을, 카메라에 끌리는 친구들은 영상제작에 초점을 두면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신나고 행복하게 그려낸 한 학기였습니다.
<2019-2학기 : 음악과 T-카혼>
음악은 세계공통의 언어, 특히 리듬은 우리의 본능을 깨우는 마력이 있음을 공감한 학기였습니다.
T-카혼 개발자이며 동시에 많은 악기연주를 통해 다양하고 사회에 유익한 교육사업을 하고 계신 대표님
(또한 뮤지션)을 통해 T-카혼의 A~Z를 배웠습니다.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기말발표회에서 합주했을 때 모두 감동~!
또한 학생 모두 ‘T-카혼 지도자(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쁨도 맛보았습니다.
<2020-1학기 / 2학기 : 연기하며 우리모두 행복하게(연우행)>
파이청년학교 연극 동아리 '연기하며 우리모두 행복하게(연우행)'이
2020년 경기도청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와 성남시의 후원을 받아 연극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수님의 지도 아래 '연우행' 회원들은 신체훈련, 발음, 발성, 호흡법 등의 연습을 하며
첫 연극활동, '죽은 시인의 사회' 낭독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기를 보냈습니다.
그동안의 연습을 바탕으로 12월 12일, 분당소극장에서 작품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단원들이 주어진 배역을 자신있게 소화하며 큰 보람과 함께 학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021-1학기 : 스토리텔링 영상제작 / 나를 그리는 시간>
'나'를 찾는 것이 중점이 된 한 학기였습니다.
'스토리텔링 영상제작' 수업에서는 영상언어로, '나를 그리는 시간' 수업에서는 협동화를 통하여
'나'를 표현해보고 찾아보면서, 미래에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종 카메라 체험, 콘티 작성, 촬영, 그리기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을 공부하고
마음껏 표현하고 싶은 것을 펼쳐보이며 '나'의 이야기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