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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아프지??? "신체화 장애"

우리 조상들은 자꾸 울화가 치밀고 억울한 마음이 들고 화가 올라오면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화병이라 표현했습니다. 지금도 '화병' 이라는 단어는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들릴 정도지요.

이것을 현재의 전문용어로 표현하면 '신체화 증후군' 또는 '신체화 장애'

라고 부릅니다.

마음이 아픈 것인데 드러내지 못하니 몸이 아픈 것이라고

표현하면 쉬울까요?

 

주로 가슴이 답답하고 조여들고 숨이 끝까지 쉬어지지 않는다던가, 소화가

 안되고 명치에 뭐가 콱 막힌 것 같다거나, 원인 모를 피로나, 두통 등

몸 여기저기의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몸이 아프니 병원 여러곳을 다니고 약도 먹지만 몸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니, 특별히 효과적이진 않습니다.   

대부분 여러가지 검사를 해도 몸의 이상은 딱히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가족이나 주변에서는 꾀병이라 하기도 하죠.

하지만 꾀병과는 다른 점이 본인은 분명히 증상이 있다는 것인데요.

억지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몸이 실제로 아픕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강력해서 가짜약이 효과를 발휘하게도

 하고, 통증을 만들기도 하고 낫게도 합니다.

신체화 증후군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주로 사회적으로나 관계에서 약자인 분들이 흔히 호소합니다.

.내가 심리적으로 힘들면 힘들다, 화가 난다, 참기 힘들다고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경우 몸이 대신 아픈 거죠.

너 지금 이렇게 힘들다고 나 지금 이렇게 못 견디겠다고

 몸이 대신 알려주는 것이다.  

치료에도 계속 호전이 없고 몸의 이상도 특별히 없을 경우

이젠 마음을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분들도 있을 거고, 마음을 들여다 볼 힘이 없는

경우에는 알아차리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전문가와 함께 그 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신체화증후군의 경우 명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고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며

병원을 전전하다보니 보호자들이 지치고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사람은 본인이라는 것을 알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힘든 것을 살펴주어야 합니다.

.의외로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분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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